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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공부와 성화T2024139 2025. 7. 17. 14:23
대선이 끝나고 정부가 바뀐지 한 달... 그러나 아직도 나라는 어수선하다. 사실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먹고 사는 것 만으로도 힘든 사람들은 정치에 관심을 갖는 것 조차도 사치일 수 있다. 그리고 관심을 갖는다고 한들, 직접 뛰어든다고 한들, 지금의 이 상황을 바꿀 수 없다. 전혀 무관심한 것도, 나와 관련있는 영역에 대해서만 관심을 가지는 것도 어느 것이 맞고 틀리다, 옳고 그르다고 함부로 말할 수 없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주민으로서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할 일이 생길 수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리박스쿨'과 같은 문제가 아닌가 싶다.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신학'이라는 거창한 제목으로 블로그를 만들었지만, 진정 내가 공부하고 있는 신학이, 기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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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공부가 어떻게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가?T2024139 2025. 6. 2. 19:32
신학공부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는 주장은 과연 참일까, 거짓일까?신학공부가 세상을 아름다고 만들 수 있다고 감히 주장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일까? 지난 1년 반동안 신학(정확하게는 목회학 석사 과정)을 공부해 왔고 앞으로 1년 반을 더 공부해야 한다. 공부를 하다보니 그동안 살면서 내가 알고 있었던 신앙 지식이 얼마나 편협하고 왜곡되어 있었는지를 철저하게 깨닫게 되었다. 그렇게 깨닫게 된 것, 알게 된 것을 기록으로 남기지 않으면 조만간 망각하게 될 것 같아서 어떻게 하면 오래 기억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떠오른 것이 블로그였다. 혼자서는 도무지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함께 공부하는 원우 한 분을 설득해서(꼬셔서) 같이 시작해본다. 어떤 주제로 어떤 글을 쓸 것인가,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