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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학공부가 어떻게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가?
    T2024139 2025. 6. 2. 19:32
    신학공부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는 주장은 과연 참일까, 거짓일까?
    신학공부가 세상을 아름다고 만들 수 있다고 감히 주장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일까?

     

    지난 1년 반동안 신학(정확하게는 목회학 석사 과정)을 공부해 왔고 앞으로 1년 반을 더 공부해야 한다. 공부를 하다보니 그동안 살면서 내가 알고 있었던 신앙 지식이 얼마나 편협하고 왜곡되어 있었는지를 철저하게 깨닫게 되었다. 그렇게 깨닫게 된 것, 알게 된 것을 기록으로 남기지 않으면 조만간 망각하게 될 것 같아서 어떻게 하면 오래 기억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떠오른 것이 블로그였다.

     

    혼자서는 도무지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함께 공부하는 원우 한 분을 설득해서(꼬셔서) 같이 시작해본다. 어떤 주제로 어떤 글을 쓸 것인가,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신학 공부, 목회학석사 공부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켜 가고 있는지, 더 나아가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아니 어쩌면 우리가 아니라 우리 안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이야기한다는 것이 보다 더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과연 이 도전이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하지만, 할 수 있는 데까지는 해보고자 한다.

     

    완벽하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완벽을 꿈꾸는 순간부터 이미 단추는 잘못 끼워진 것이나 다름이 없다. 우리가 생각하는 완벽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데 쓰임을 받는다는 것이 옳을 것이다.

    어쩌면 우리의 생각이 다소 부족함이 있을 수도 있고, 한계가 있을 수도 있다. 어디까지나 공부하는 과정, 배움의 과정 속에서 좀 더 깊이 알아가고자 하는 몸부림일 따름이다.

     

    세상과 교회에 영향을 끼칠 수 없는 신학, 단지 탁상공론에 그치는 학문으로서의 신학은 무용하지 않은가라는 생각이 다소 지나친 것일 수도 있으나, 바른 신학 공부를 통해 변화된 사람이 배운 대로 살아간다면 완벽하지는 않지만 조금이나마 세상을 아름답게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어쩌면 이런 믿음에 대해서도 이의를 제기할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더 나은 논의를 위한 비판은 적극 수용하지만 근거없는 비판은 사양한다.

     

    부디 이 블로그가 귀하게 쓰임받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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